관악구, 반지하·노후주택 집수리 최대 1200만원 지원! 주거환경 개선 본격화
서울 관악구가 주거 취약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을 2025년에도 본격 시행합니다. 이번 사업은 반지하, 옥탑방 등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이란?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관악구가 2018년부터 꾸준히 시행해온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업입니다. 특히 반지하와 옥탑방, 오래된 저층 주택에 거주하는 구민들이 집수리 비용 부담을 덜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4년까지 관악구는 총 378곳의 열악한 주택에 수리비를 보조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습니다.
✅ 2025년 달라진 지원 내용
이번 2025년도 사업은 지원 대상과 항목, 금액 모두를 현실에 맞게 대폭 개선하여 더욱 실효성 있는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 지원 대상
- 10년 이상 경과된 저층주택 중 아래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 중위소득 이하의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
- 반지하 주택
-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경과한 저층주택
- 불법건축물 양성화가 완료된 옥탑방
※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주거 취약계층은 우선 선정됩니다.
📌 지원 항목
집수리 보조금은 세대 내 다양한 유형의 개선 공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성능개선 공사: 단열공사, 창호 교체 등 에너지 효율성 향상
- 편의시설 공사: 내부 단차 제거, 문턱 제거 등 이동편의성 강화
- 안전시설 설치: 화재경보기, 차수판, 미끄럼 방지 등
지원 범위는 공사비의 50~80%,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주택 유형과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 비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신청 방법과 접수 일정
- 접수기간: 2025년 4월 21일(월) ~ 5월 2일(금)
- 신청방법: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 구청 주택과에 직접 방문 접수
- 필요서류: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물 등기부등본, 공사견적서 등 (구청 홈페이지 참고)
※ 신청은 선착순이 아닌 우선순위 선정 방식으로, 주거취약 정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 왜 이 사업이 중요한가?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는 반지하·옥탑방 등 비정형 주거공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많습니다. 특히 단열이나 방수 등 기본 성능이 취약한 오래된 주택에서는 여름 폭염·겨울 한파는 물론, 화재·침수 등 위험 요소가 상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악구는 지속 가능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고, 구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 사업을 확대해 왔습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노후주택 거주민들의 집수리 비용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에서 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관악구 전역에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요약 정리: 관악구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주요 정보
- 지원대상: 반지하, 옥탑방, 노후 저층주택 (주거취약계층 우선)
- 지원범위: 단열·창호·안전설비·편의시설 개선 등
- 지원금액: 최대 1,200만 원 (공사비 50~80% 보조)
- 신청기간: 2025년 4월 21일 ~ 5월 2일
- 접수방법: 구청 주택과 방문 접수 (신청서류 구비)
- 문의처: 관악구청 주택과 (관악구청 홈페이지 참고)
💬 TIP! 신청을 고려하고 있다면 사전에 견적서 준비와 대상 자격 확인이 필요합니다. 신청서류 누락이나 자격 미달로 인한 탈락을 방지하려면 미리 관악구청 또는 동주민센터에 문의하세요.
📣 관악구 주거지원사업, 지금이 신청 기회입니다!
반지하나 노후주택에 거주 중이시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의 전환을 적극 검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