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기도 주 4.5일제 시범사업 총정리! 신청 방법부터 혜택까지 한눈에
2025년, 경기도가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실현하기 위한 획기적인 정책을 시행합니다.
바로 ‘주 4.5일제 시범사업’인데요.
근로시간은 줄이고, 임금은 그대로 유지하는 이 사업은 근로자 만족도 향상과 기업 생산성 제고를 동시에 추구합니다.
특히 MZ세대와 같이 여가와 자기계발을 중요시하는 청년 세대는 물론,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모색하는 중소기업에게도 큰 기회가 될 수 있는 이 제도!
이 글에서 2025년 경기도 주 4.5일제 시범사업의 핵심을 정리해드립니다.
주 4.5일제 시범사업이란?
‘주 4.5일제’란 기존 주 5일 근무에서 주 4.5일 또는 주 35시간 내외로 단축하면서도,
임금은 기존 수준 그대로 유지하는 근무 제도입니다.
이는 단순히 쉬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워라밸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경기도는 이 제도를 시범적으로 도입하며,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기업 지원책도 함께 마련했습니다.
참여 기업이 선택 가능한 근무 형태
경기도 주 4.5일제는 기업별 특성과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됩니다.
기업은 아래 중 하나의 근무 형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주 4.5일제 (예: 금요일 오후 반차)
- 주 35시간제 (하루 근무시간 단축)
- 격주 주 4일제 (격주로 금요일 휴무)
- 혼합형 유연근무제 (위 방식의 조합)
※ 모든 방식은 노사 합의 필수이며, 근로시간 단축은 주 40시간 → 35~36시간 수준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기업 참여 조건 및 신청 방법
참여 대상 기업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경기도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
- 상시 근로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
- 근로시간 단축 가능 기업
- 전자식 출퇴근 관리(근태 시스템) 가능한 기업
신청 방법 안내
- 신청 기간: 2025년 4월 18일(금) 오후 6시까지
- 신청 방법:
- 잡아바 어플라이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
- ‘노사 합의 확인서’, ‘근태 시스템 확약서’ 등 필수 서류 사전 준비 필요
※ 근태 시스템이 없는 기업은 선정 후 무료로 시스템 구축 지원 가능
참여 기업에게 제공되는 지원 혜택
경기도는 참여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금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 지원금
-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26만 원
(※ 5시간 단축 기준, 단축 시간에 따라 차등 지급) - 총 7개월(6월~12월) 간 지원금 제공
📊 컨설팅 및 시스템 지원
- 근로시간 단축 컨설팅
- 업무 프로세스 개선
- 생산성 향상 전략 수립
- 근태관리 시스템 구축 또는 업그레이드 지원
- 전자 출퇴근 기록 의무화 대비
이처럼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서,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개선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경기도의 목적은? 지속 가능한 노동문화 정착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 광역사업팀 이정훈 팀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4.5일제 시범사업은 단순한 ‘휴무 확대’가 아닌,
사람 중심의 노동문화를 확산하고
기업 경쟁력과 근로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변화의 시작입니다.”
이 사업은 단기적인 제도 변경이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경기도 내 일자리 질 개선과 중소기업 생존력 강화라는 큰 비전을 가지고 추진됩니다.
북부 지역은 추가 사업도 함께 운영 중
한편, 경기도 북부지역을 위한 별도의 일자리 사업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부 특화형 일자리 매칭 패키지 사업
- 대상자: 특성화고·전문대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 참여 기업 조건: 경기 북부 소재 중소·중견기업
지원 내용
- 청년 채용 시 최대 450만 원 (150만 원 × 3개월) 지원
- 기업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채용 박람회 참가 기회
- 기업 탐방 및 직업상담사 연계 컨설팅 제공
📌 모집 기간: 2025년 4월 11일까지
📌 신청: 잡아바 어플라이 사이트에서 접수 가능
결론: 경기도 4.5일제, 지금이 도입 적기!
2025년은 기업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는 해입니다.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을 통해 단순히 ‘시간’을 줄이는 것을 넘어
일의 방식, 조직 문화, 그리고 고용 전략까지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세요.
기업의 작은 결정이 직원의 삶을 바꾸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며, 지역 고용 환경까지 혁신할 수 있습니다.